안녕하세요. 😊
드디어 Wedding Plan #12입니다.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드레스나 스튜디오처럼 큰 것들에 집중하게 되는데, 막상 예식이 가까워질수록 식권이나 안내문처럼 작은 준비들도 하나씩 챙겨야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식권은 웨딩홀에서 준비해 주니까 신경 안 써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나둘 준비하다 보니 식권도 우리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비즈하우스에서 직접 제작한 식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식권을 직접 만들게 된 이유
먼저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저희 웨딩홀에서는 기본 식권을 제공해 주는 곳이었어요.
예식 시간대가 겹치지 않도록 다른 예식과는 색상을 다르게 준비해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저희는 첫 타임 예식이라 앞 타임이 없어서 식권이 섞일 가능성도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따로 제작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결혼 준비를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지 않을까요?
'욕망의 항아리'가 한 번 열리면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
"식권도 우리 스타일로 만들면 더 예쁘지 않을까?"
이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실용성 때문이라기보다는, 결혼식의 작은 부분까지 저희 취향을 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직접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비즈하우스를 선택한 이유
여러 제작 업체를 찾아보다가 선택한 곳은 비즈하우스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디자인이 정말 다양하다는 점이었어요.
심플한 스타일부터 감성적인 디자인까지 종류가 많아서 예식 분위기에 맞는 템플릿을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색상과 문구를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덕분에 저희 청첩장과 전체적인 웨딩 분위기에 어울리는 식권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작 과정은 정말 간단했어요
제작 방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선택한 뒤 문구를 수정하고 색감을 조금 바꾸는 정도였는데, 미리 시안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복잡한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도 없어서 처음 제작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권 하나까지도 저희 취향을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어요.

아쉬웠던 점도 있었어요
물론 아쉬운 점도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수량을 원하는 만큼 주문할 수 없다는 점이었어요.
저희는 보증인원이 200명이라 신랑 측 150장, 신부 측 150장 정도면 충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원하는 수량으로는 주문이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신랑 측 200장, 신부 측 200장으로 주문하는 플렉스를 해버렸습니다. 😂
조금 남더라도 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이렇게 "조금만 더!" 하다가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배송도 빨라서 만족!
배송도 생각보다 빨랐어요.
저는 7월 7일에 주문했고, 안내받은 출고 예정일은 7월 10일이었습니다.
약 3일 정도 만에 제작이 완료되어 출고되는 일정이라 개인적으로는 제작 기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예식을 앞두고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제작 기간도 중요한데, 일정이 빠른 편이라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즌에 따라 제작 기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조금 여유 있게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완성된 우리만의 식권 🎫
드디어 완성된 저희 식권입니다. ✨

기본 템플릿을 바탕으로 색감과 문구를 저희 예식 분위기에 맞게 수정해서 제작했어요.
하객분들은 식권을 오래 가지고 계시지는 않겠지만, 저는 이런 작은 디테일까지 맞춰가는 과정도 결혼 준비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첩장, 봉인 스티커, 식권까지 하나씩 통일감을 맞춰가니 더욱 만족스럽더라고요. 😊
식권을 준비하며 느낀 점
직접 제작해 보니 식권은 꼭 필요한 준비물이라기보다, 결혼식의 분위기를 완성해 주는 작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웨딩홀에서 기본 식권을 제공해 준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저처럼 작은 디테일까지 취향을 담고 싶은 분들이라면 직접 제작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았고, 완성된 식권을 받아보니 "역시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Wedding Pla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Wedding Plan #13. 더아리엘 본식 DVD 계약 후기 | 르랑필름 선택한 이유 (1) | 2026.07.13 |
|---|---|
| Wedding Plan #11. 본식 축의대 준비 | 데이피스 예약 후기 💌🤍 (0) | 2026.07.13 |
| Wedding Plan #10. 본식 부케는 어떻게 골랐을까?|솔솔플라워 예약 후기 (1) | 2026.07.13 |
| Wedding Plan #09. 아이폰 스냅, 할까 말까 고민했다면?|포롱스냅 계약 후기 (1) | 2026.07.13 |
| Wedding Plan #08. 12월 유럽 신혼여행, 왜 포르투갈·스페인을 선택했을까?|모두투어 계약 후기 (1) | 2026.07.13 |